[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화상 회의 회사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은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줌의 주가는 27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상회한 결과 및 최대 15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 장 초반 7% 이상 상승했다.
줌은 현재 주가는 67.3달러로 시가총액에 10억 달러 이상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해 6% 이상 상승한 반면 월요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12.2% 하락했다.
아울러 줌은 1월 31일에 끝난 회계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11억5천만 달러의 매출에 대해 주당 1.42달러의 조정 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이 회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대부분의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인한 가상 회의를 사용하면서 주식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 약 46억 달러는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46억6천만 달러에 못미친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사의 목표주가를 3달러에서 80달러로 낮추고 유지했으며 결과가 실질적인 업황 개선을 전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