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짜장 말고 카레요' 인도, 넥스트 차이나 급부상… 펀드 '고공행진'

입력: 2024- 02- 27- 오후 03:30
수정: 2024- 02- 27- 오전 06:41
'짜장 말고 카레요' 인도, 넥스트 차이나 급부상… 펀드 '고공행진'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

①밸류업 실망한 개미, 애플·테슬라 (NASDAQ:TSLA) 대신에 엔비디아 (NASDAQ:NVDA)... 서학개미 전략

②고공 행진하는 日 증시에… 일학개미 몰린다

③'짜장 말고 카레요' 인도, 넥스트 차이나 급부상…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소박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6일까지 국내 28개 인도 펀드에 총 1670억원의 투자금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베트남, 브라질 펀드에서는 각각 452억원, 16억원의 투자금이 빠져나간 것과는 반대 흐름이다. 일본펀드는 465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펀드 세부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연금인디아업종대표펀드(293억원)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펀드(101억원) ▲미래에셋연금인디아인프라펀드(63억원) ▲삼성인도중소형FOCUS펀드(65억원) 피델리티인디아펀드(45억원) 등 순으로 설정액 증가 폭이 컸다.

국내 인도 펀드 28개 최근 3년 평균 수익률은 62.16%로 나타났다. 기간을 5년으로 넓혀보면 평균 수익률은 134.64%다. 이는 북미(3년·5년 수익률 41.23%, 116.35%)와 베트남(22.54%, 41.31%) 일본(31.84%, 65.19%) 중국(-54.55%, -13.93%) 등에 비해 월등한 성적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코세프) 인도Nifty50(합성)' 순자산은 지난 23일 기준 216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지난해 4월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코덱스) 인도Nifty(니프티)50'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타이거) 인도니프티50' 역시 상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각각 순자산 2074억원, 2517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들 ETF는 모두 인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종목 50개로 구성된 'Nifty50 지수'를 추종하며 최근 3개월 수익률은 평균 15%를 기록했다.

인도 관련 투자상품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국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서의 강점과 정부의 적극적인 제조업 육성 정책 등이 맞물려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도 경제가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인도 총선에서 모디 정부의 3기 출범이 확정되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정책 드라이브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부각할 것"이라며 "현재 G20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도는 고성장 국면이 지속하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