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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서정진 회장이 목숨 걸고 키운 '셀트리온'...주가 올해 비상할까? [투자박사]

입력: 2024- 02- 17- 오후 04:30
© Reuters.  절치부심 서정진 회장이 목숨 걸고 키운 '셀트리온'...주가 올해 비상할까? [투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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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셀트리온이 국내 증시에 주도주로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경영에 다시 복귀한 서정진 회장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관계사 3사를 합병한 뒤 그 상단에 있는 홀딩스는 올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적도 좋은데다 최근 저PBR 종목 찾기 열풍 속 제약바이오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올해 셀트리온 (KS:068270) 종목이 관심가는 이유다. 셀트리온 기업가치 및 주가에 대해 분석해봤다.

진행: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 박사)

출연: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 박사)

1. 셀트리온 올해 초 주가 급등하다 이후 내려 앉은 상태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은?

* 현재 저평가 상태로 봐야 한다. 2022년부터 2023년말까지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 팬데믹 이후 킬러 아이템들의 매출 확대 + 신규제품 미국 FDA 승인 + 합병 이슈(셀트리온 제약/헬스케어는 12월말에 합병)

* 기술적으로 봐도 전고점 37만원대는 넘어야 한다.

* 재무상태 확인해 보면, 2023년 매출 2조 890억원, 영업이익 7,380억원 기록 -> PER 44배, PBR 6배. 이익잉여금이 3조 4851억원 보유 중. 배당수익률은 0.27% 수준. 금번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상이 됨.

2. 지난해 셀트리온 3사 통합 합병 계획을 밝힌 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연말 합병했다. 이제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할 차레인데, 언제쯤 합병이 이뤄지고 이후 주가는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는가?

* 공식적인 입장은 올해 전반기에 합병에 착수할 것으로 얘기했다. 그렇다면 올해 12월말 주주총회에서 공식으로 합병되지 않을까 전망할 수 있다.

* 회사가 2030년까지 합병된 법인이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계획을 제시했다.

* 중요한 것은 파이프라인이다. 6개 제품군 램시마/허쥬마/트룩시마/베그젤마/악템라(류마티즘)/유플라이마(자가면역치료제)/짐펜트라(2023.10월 미국FDA승인) -> 2025년까지 11개 라인업 -> 2030년까지 22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

* 매출 12조원이면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러면 주가의 수준이 달라질 것이다.

3. 셀트리온은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한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주목을 받다가 지금은 인기가 예전같지는 않다. 셀트리온이 주도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나?

** 제약바이오 업종은 항상 주도주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제약바이오는 성장주의 대표적인 업종이다.

** 셀트리온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HLB (KQ:028300) 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 (KS:302440),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여기에 피부 미용 관련 소재와 의료기기사들도 다수 있다.

** 중요한 것은 글로벌 킬러 아이템이 필요하다. 노보 노디스크(위고비/오젬픽), 일라이릴리(젭바운드) ->기술개발에 대한 루머만으로 주가를 뜨우는데 급급한 회사들도 있다. 보다 차별화되야 한다.

4. 고금리시대는 아무래도 바이오헬스 업종이 주목을 받기가 어려웠는데...금리가 내려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다시 바이오가 관심대상이 될 것 같다. 이에 대한 평가분석을 해준다면...

* 맞다. 항상 시장이 그렇게 움직였다.

* 금리가 낮으면 소비가 활성화된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화문제, 성인병 예방, 피부미용과 같은 분야에서 소비가 확대된다.

5. 오너인 서정진 회장은 연말 또는 내년초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 계획까지 밝혔다. 실현 가능한 얘기인가?

* 셀트리온 홀딩스를 상장하겠다는 내용이다. 현재 셀트리온 홀딩스는 서정진 회장이 지분을 98%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 셀트리온 홀딩스가 합병된 셀트리온 지분을 21% 넘게 보유중이다. 그리고, 합병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 지분 54.8%를 보유하고 있다.

* 지주사인 홀딩스가 나스닥에 상장하는 것은 문제없다. 단,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한 후 지배구조를 심플하게 만든 후 할 것 같다.

6. 서정진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작년 다시 등장해 기업 및 주가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보나? 경영리더십을 평가해준다면...

과거의 서정진 회장과 다시 경영에 복귀한 지금의 서정진 회장은 다른 사람이라고 본다. 좀더 신뢰할만한 상황이라고 본다.

7. 셀트리온 투자시 체크포인트 및 리스크를 짚어본다면...향후 과제 및 비전 설정은...

*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확대해야 한다.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필요하다.

* 주주들은 꾸준히 기업의 약속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는 지를 관심갖고 지켜보고 계속 요구할 필요가 있다. 주주의 관심도와 의견제시가 기업성장과 주가 상승에 긍정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투자박사]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박사)과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두 박사가 풀어가는 투자이야기.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인재 등 모든 투자대상에 대해 주요 핫이슈 및 변수를 분석해드립니다. 두 명의 박사(Two박)가 형식은 투박하지만 내용과 전략은 세련되게 전해드립니다. (댓글 등으로 문의사항 및 투자고민 등 의견주시면 같이 고민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업종 및 종목, 투자에 대한 분석은 전문가의 견해로 당사의 시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는 것으로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당사 및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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