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8일 (로이터) - 삼성, SK 등 재벌그룹 총수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동행한 것은 북한의 요청이 아니라 정부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18일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방북 수행단의 결정은 전적으로 우리 정부에서 결정한 사안이다"라고 설명하고, 경제인들의 참여는 "남북관계의 미래를 위해서 경제인들의 이번 수행단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