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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난리' 대림동 반지하촌, 최고 35층 1000가구 주거단지로

입력: 2024- 01- 04- 오후 04:27
'물 난리' 대림동 반지하촌, 최고 35층 1000가구 주거단지로

[시티타임스=서울]

대림동 신속통합기획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반지하 노후 주거지로 침수 피해가 빈번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가 최고 35층 높이의 1000가구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도(79.2%)와 반지하(69.9%) 주택 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2022년 대규모 침수 피해로 침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거주 안전에 위협을 받던 곳이다.

불법주정차가 많고 보차분리가 안되는 협소한 도로, 공원·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기반 시설이 부족해 주민 생활에 불편이 컸던 곳이기도 하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과 2027년 신안산선 개통 등 지역의 개발 잠재력을 감안해 신통기획을 추진했다.

대상지 일대 침수 피해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 최하부에 저류시설(대림로 일대 침수 피해 지역을 고려한 1만5000톤 규모)을 계획하여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대림로변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연계 조성해 주민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용도지역을 상향해 단지 중앙부 최고 35층의 탑상형 주동, 주변 지역을 고려한 중저층의 특화 주동 등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주동 계획으로 주거 디자인 특화 및 점진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대상지 일대는 잦은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곳, 침수 등 안전 취약지역 지원에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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