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퍼피션트(Perficient) 최근 +53% 급등! 프로픽은 이미 3월에 매수할 종목으로 추천했습니다.
전체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기

1기 신도시 재건축 빨라지나…선도지구 약 3만 가구 선정

입력: 2024- 04- 26- 오전 03:00
1기 신도시 재건축 빨라지나…선도지구 약 3만 가구 선정

경기도 안양시 평촌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이달 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선도지구 선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내달 선도지구 선정 기준을 발표하면서 재건축 동의율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고, 가구당 주차장 대수 등 주민 불편 정도, 통합 정비의 규모 등의 평가 항목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 규모는 1기 신도시별 정비대상물량(주택재고)의 5~10% 수준으로 9만 4000가구의 분당의 경우 최대 9400가구가 대상이 될 수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선도지구 지정과 관련해 높은 동의율을 보인 곳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섬세한 후속 계획을 만들어야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곳을 신경 써 주는 형태로 가야 한다"며 "사업 진행 시에도 공사비나 금융비용이 부담될 수 있어 신탁으로 재건축하는 형태도 검토해야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선도지구 선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정부가 밝힌 대로 주민 동의율"이라며 "1차로 하는 것과 나중에 하는 것은 차이가 분명히 날 것으로 보기에 빨리 진행되는 곳이 자산가치를 지키는 데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적률 상한분만큼 공공기여를 해야 하는 비율이 늘어나는데, 이에 대한 섬세한 계획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공공기여가 늘어난 용적률의 최대 70%까지 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너무 임대주택 위주로 가면 반발도 예상된다"며 "나중에 완공된 기반시설 등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에 맞춰서 섬세한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별 선도지구는 최소 1~2곳에서 최대 4곳, 전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규모는 약 3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 첫 착공,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대규모 이주 수요로 인한 전세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질서 있는 사업 추진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도 출범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