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6일 대형 전기전자주들이 오르면서 2520선으로 올라섰다. 외국인들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2800억원 가량 순매수한 것이 주효했다.
코스피 .KS11 는 이날 18.01포인트(0.72%) 오른 2521.74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가 간 밤 휴장이었던 가운데 이날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가 3.0%와 2.3% 각각 오르는 등 전기전자주의 반등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25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1.9% 오르는 등 현대차 3인방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KQ11 역시 9.62포인트(1.08%) 오른 901.23으로 장을 마치며 900선을 돌파했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090430.KS 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 049770.KS 가 판매 다변화와 인수합병(M&A) 효과 기대 속에 나흘째 강세를 보였다. 140520.KQ 이 강세를 나타냈다. 관계사인 대창모터스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