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1월20일 (로이터) -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유지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1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이날 장 후반 0.05% 올랐다. 지난 사흘 동안에는 0.6% 하락했었다.
전일 미-중 무역합의 타결에 대해 중국 내 분위기가 비관적이라는 CNBC의 보도에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은 사그라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템퍼스사의 후안 페레즈 선임 외환전략가는 "모든 것은 무역 불확실성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 21일 새벽 발표예정인 연준 회의록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장 후반 달러/엔은 0.12% 하락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이 지난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호주달러/달러는 0.28% 내렸다.
*원문기사
G7 implied volatility https://tmsnrt.rs/2qfLknL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tmsnrt.rs/2egbf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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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