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발표를 앞두고 캐나다의 주요 주가지수인 S&P/TSX와 관련된 선물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동부시간 기준 오전 7시 4분 현재 12월 선물은 0.1% 하락한 반면, 미국 선물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융계의 초점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에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맞춰져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정책 발표 30분 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분석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미 달러화 강세로 구리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금 선물은 1,988.5달러로 0.2% 상승했고, 유가도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산 원유는 0.4% 상승한 68.86달러, 브렌트유는 0.3% 상승한 73.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 거래일 토론토 증권거래소의 S&P/TSX 종합지수는 에너지주에 영향을 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영역에서 마감했습니다. 올해 벤치마크 지수는 2월 고점 대비 3% 이상 하락하여 연간 누적 상승률이 약 4%로 줄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한 동부 표준시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될 1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이날 거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업 뉴스에서는 포장재 회사인 트랜스콘티넨탈이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버사뱅크도 분기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할인 소매 체인인 달러라마는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환율은 1캐나다 달러에 1.358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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