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은 1월에 167억 파운드(210억 8천만 달러)의 예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국영 은행을 제외한 공공 부문 순차입금에 대해 경제학자 그룹이 예측한 중간치인 187억 파운드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예측은 소득세 납부의 계절적 증가에 따른 예상치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전년 대비 수치를 비교하면 2023년 4월 이후 공공 차입금은 966억 파운드에 달하며, 이는 이전 회계연도인 2022/23년 같은 기간보다 31억 파운드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제레미 헌트 재무부 장관은 3월 6일에 감세 여지를 마련하기 위해 연간 예산안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리시 수낙 총리가 연말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선을 앞두고 보수당의 호소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수당은 현재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노동당에 뒤처지고 있습니다. 영국 경제가 작년 하반기에 얕은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는 최근 공식 통계가 발표되면서 보수당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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