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11일) 465명 대비 23명 증가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4,686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467명,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지역발생 467명의 경우 서울 138명, 경기 157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이 324명이다. 이 밖에 경남에서 56명, 충북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울산·전남·전북 각 4명, 충남 3명, 광주·세종·제주 각 2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127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0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1,66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67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8,386건(확진자 7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4,065건, 신규 확진자는 총 488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1,068명이 증가해 8만5,74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