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7일 (로이터) -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17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 대해 "매각을 어떻게 할지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은행 000030.KS 잔여지분에 대해 금융위가 매각하겠다고 여러 번 밝혀놓고도 최근에는 새 정부의 정책판단을 기다리는 것 같다는 질문이 나오자 "(정책에) 변화가 있단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창호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