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08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8일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가 간 밤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 강세로 상승한 후 국내 증시도 기술주가 오름세를 나타내며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등으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전기전자주들이 실적개선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반전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셧다운 이슈가 해소되고 중국 수출입 증가율이 크게 상승한 것도 상승 반전에 힘을 보탰다.
코스피 .KS11 는 2.20포인트(0.08%) 오른 2464.0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80억 원가량 순매도를 보이는 등 시장은 여전히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셀트리온 3인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후속 연구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힌 것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010060.KS 가 정부 정책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180640.KS 은 8일 상장한 종속회사 진에어(272450)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면서 동시 약세를 보였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