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25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5일도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나흘째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그러나 2500선을 앞둔 부담에 상승폭은 미약했다.
간 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 실적호조로 상승한 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됐다. 코스피는 그러나 2500선을 앞두고 등락하는 등 관망세가 역력했다. 코스피 .KS11 는 결국 2.01포인트(0.08%) 오른 2492.50으로 장을 마쳤다. 2500까지 불과 8포인트도 남겨두지 않게 됐다.
가계부채 대책 발표후 불확실성 해소와 은행업에 대한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고 건설주들 역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긴 가운데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는 소폭 하락했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들 :
정부의 가계부채대책 발표 이튿날인 25일 은행株가 강세다. 이후 건설주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034220.KS 가 3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상승세다. 004410.KS 이 액면분할을 실시한 후 재개한 거래에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