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이탈리아, 10월20일 (로이터) - 러시아 최대 석유 생산기업인 로스네프트(Rosneft) ROSN.MM 의 이고르 세친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미국 셰일유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또다시 글로벌 석유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세친 CEO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석유업계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경제와 맞지 않는 에너지 투자 사이클로 인해 향후 원유 공급이 부족해지고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