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1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6일에도 사상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 말 뉴욕증시 강세에 기관 매수세가 가담하면서 상승장을 만들었다. 외국인은 소폭 매도우위를 보였다.
철강 가격 상승 기대로 철강주가 동반 상승했는데 포스코 005490.KS 는 5.8%나 뛰었다. 삼성전자 005380.KS 는 외국인 매물에 약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000660.KS 도 차익 매물에 2.2% 떨어졌다. 사드갈등 완화 기대로 아모레퍼시픽 002790.KS 이 3% 오르는 등 중국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KS11 는 6.43포인트(0.26%) 올라 2480.05로 최고 종가로 장을 마쳤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하이트진로 000080.KS 가 노동조합 총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이 있을 거라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005490.KS 가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028260.KS 이 보유한 지분가치 상승 효과와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