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07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7일 6일만에 올랐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을 세달간 연장하는데 성공하면서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해소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이후 국내 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도 모처럼 매수를 보이고 기관까지 매수에 가세하면서 코스피는 모처럼 상승폭이 1%대로 커졌다. 외국인은 이날 7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폐기 우려도 꺾인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것도 지수 상승 배경이 됐다.
코스피 .KS11 는 26.37포인트(1.14%) 오른 2346.19로 장을 마쳤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삼성전자가 북핵리스크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240만 원선을 회복했다. 207940.KS 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의 계약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036570.KS 가 모바일게임 사업 성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073240.KS 가 전일 매각 무산 우려에 따른 19% 급락 이후 반 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며 2340선을 회복하자 증권주도 오르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