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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쓴맛'…반격 나선 BAT

입력: 2019- 06- 28- 오전 02:44
© Reuters.
B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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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은 한때 외국산 담배의 상징이었다. 1988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 (LON:BATS) 코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2%까지 떨어졌다.

BAT코리아는 올해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신제품으로 반격에 나선다. 매튜 주에리 BAT코리아 대표(사진)는 27일 사천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신제품 ‘글로 프로’, ‘글로 나노’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한국이 첫 출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글로보다 개선된 가열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했다.

BAT코리아는 2017년 글로를 출시하며 전자담배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아이코스, 릴 등에 밀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20억원 줄어든 3682억원이었다. 7억6000만원의 영업손실도 기록했다.

BAT코리아는 다음달 중순 새 법인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선다. 신임 법인장으로는 김의성 전 사노피-아벤티스 컨슈머헬스케어 대표가 내정됐다.

BAT코리아가 한국인을 법인장으로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국내 시장을 잘 아는 인물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해 글로벌 전자담배 제조사들과 경쟁하겠다는 의도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천=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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