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해외 선물·옵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낮춰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이 오는 5월까지 '해외옵션 수수료 Change'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B증권] |
최근 KB증권은 기존 정액수수료만 지원하던 오사카거래소(OSE) 옵션거래에 정률수수료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투자자 스스로 거래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기간 중 오사카거래소 닛케이(Nikkei)옵션 거래 고객은 온라인거래에 한해 할인된 정률수수료 0.45%를 적용받게 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누적 300계약 이상 거래하면 최대 올 7월 말까지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고객 및 장기 미거래고객의 경우 KB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해외선물 옵션상품 온라인 거래에 한해 5월 말까지 할인된 정액수수료 3달러(USD 결제 기준)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계약 이상 거래 시 3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신규고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사카거래소 닛케이225옵션 거래 시 정액수수료 300엔 또는 정률수수료 0.45%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해외선물 계좌 개설 후 유선으로 신청해야 한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계좌는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7개 은행(국민·우리·씨티·대구·부산·SC·기업)을 방문하거나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을 통해 개설 가능하다.
한편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글로벌BK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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