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5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5일 오후 들어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감 등이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후 2시27분 현재 5포인트가량 내려 215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1천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고 기관도 매도행렬에 가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에는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1.9%, 기아자동차 000270.KS 가 1.3%, 현대모비스 012330.KS 2.7% 내리는 등 중국 시장 매출 하락 여파로 자동차주들이 약세다.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 005930.KS 는 0.1%가량 오르고 있으나 SK하이닉스 000660.KS 는 1.3% 내리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현대·기아차의 3월 글로벌 판매량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대차그룹 주가가 약세다. 국민의당 전 대표가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증시에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011170.KS 이 말레이시아 자회사 기업공개(IPO)로 인수합병(M&A) 자금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080160.KQ 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