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8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8일 오전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 급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된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서면 진술 등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코스피 .KS11 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오전 10시18분 현재 9포인트가량 내린 23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기아자동차 000270.KS 와 한국전력 015760.KS , 현대중공업 009540.KS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현대중공업 그룹의 수주 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는 세진중공업 075580.KS 이 강세다. 034220.KS 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011070.KS 이 8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다. 아이폰8 출시가 임박하면서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에 관심이 몰린 결과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