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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마감) 强달러 vs 증시 호조 구도 속 소폭 상승

입력: 2017- 05- 04- 오후 04:01
© Reuters.  (달러/원 마감) 强달러 vs 증시 호조 구도 속 소폭 상승
JPY/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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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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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월4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4일 소폭 상승했다.

대외적으로 글로벌 달러의 강세 모멘텀이 영향을 끼친 가운데 국내에서는 증시 호조 및 외국인들의 대규모 주식 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KRW= 은 장중 1129.40-1134.80원의 레인지를 형성한 뒤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0원 높은 1132.70원에 장을 마쳤다.

새벽에 끝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 이후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6월 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 JPY= 이 112엔대 후반 레벨로 올라선 가운데 다른 달러/아시아 환율들도 대체로 위쪽으로 방향을 잡는 분위기였다.

다만 국내 증시의 코스피지수 .KS11 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외국인들도 대규모 순매수로 화답하면서 원화 약세는 철저히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환율은 장중 전일 종가(1130.50원)를 지나 1120원대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처럼 모멘텀이 맞서면서 방향이 뚜렷하지 않았던 가운데 연휴 사이에 끼인 징검다리 거래일 특성상 거래량도 많지 않았다. 이날 두 곳의 중개업체를 통해 거래된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은 55억 달러 수준에 그쳤다.

5일부터 다시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장 후반 달러 매수 쪽에 무게가 실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주식이 워낙 좋았고 외국인 순매수도 컸지만 실제로 수급상으로 공급 물량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면서 "1130원 선이 지지되는 분위기였고 연휴를 앞두고 숏 보다는 롱이 마음이 편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뚜렷한 방향도 없었고 거래도 많지 않았다. 마치 휴가 시즌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내 증시의 코스피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36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12.70엔 정도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환율 JPYKRW=R 은 더 떨어져 100엔당 1004원 정도에 형성됐다.


▶ 시가 1134.7 고가 1134.8 저가 1129.4 종가 1132.7

▶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 유가증권시장 3643억원 순매수


(이경호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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