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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HSBC 경영진, “블록체인, 외환 거래 비용 25% 절감”

입력: 2019- 02- 15- 오전 11:19
英 HSBC 경영진, “블록체인, 외환 거래 비용 25% 절감”

영국 HSBC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 처리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HSBC 최고운영수석(COO) 마크 윌리엄슨(Mark Williamson)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처리 비용 25%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FX거래와 리스크관리를 담당하는 마크 윌리엄스는 “FX에브리웨어(FX Everywhere) 시스템에서 매일 3,500~5,00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총 3,500억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FX에브리웨어는 작년 2월 시작된 허가형 공유 원장이다. 현재 북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 거래 허브 전체의 실시간 결제를 조정한다. 은행은 지난 1월 FX에브리웨어 도입 후, 30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금융업계는 암호화폐와 연결된 블록체인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대부분 보안, 규제, 기존 시스템에 미칠 영향 등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제한적인 규모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계에 머물고 있다.

FX에브리웨어는 대형은행의 블록체인 실사용 사례로, 기대해온 기술 장점을 구현, 실제 효과를 보고 있다.

마크 윌리엄슨은 은행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일회적인 개념증명(PoC)이나, 시도가 아니다"라며, "더 많은 참여자들이 HSBC 허가형 공유 원장과 생태계에 합류할수록 고객에게 더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O는 전체 중 블록체인 결제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지만, 처리 역량, 효율적인 실시간 리스크 관리와 같은 장점이 확인되면서 블록체인 시스템 처리 비율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으로 금융서비스, 부동산 산업의 오래되고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해, ING·BBVA (MC:BBVA) CEO 랄프 해머스는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표준 수립과 확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블록체인 도입을 향후 5~6년 내로 내다봤다.

하이레 기자 aliceha@econ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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