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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화샤기금의 BTC 현물 ETF는 전날 75.36BTC가 유출됐다. 나머지 ETF는 유입액이 0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인 소소밸류에 따르면 세 ETF는 거래 첫날 3910BTC의 순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소소밸류의 데이터는 가상자산 현물 ETF의 유출입액을 현금으로 집계하지 않고, 유출입된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화샤기금, 하베스트펀드, 보세라자산운용 등이 운용하는 3개 ETF는 이날 기준 약 4150개의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순자산 총액은 2억 6680만 달러(약 3641억 8200만 원)를 기록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도 비슷한 결과를 공개했다. 화샤기금의 BTC 현물 ETF가 전날 490만 달러의 유출세를 보였고, 두 ETF는 유입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3개 ETF의 총 거래량은 지난 3일 801만 달러에서 이날 기준 860만 달러로 늘었다.
한편 미국의 BTC 현물 ETF들은 같은 날 2억 1706만 달러의 순유입 총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