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9월21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4월이면 모든 미국인들에게 접종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매달 수 억개의 백신이 나올 것이며, 우리는 4월까지는 모든 미국인들에 충분한 백신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 보건당국이 승인하면 24시간 내에 백신 배포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조금 있으면 우리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갖게 되고 바이러스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10월에 백신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것이 달성하기 어려운 야심찬 시간표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