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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동향 (원면, 팔라듐, 백금, 국제유가)

입력: 2021- 11- 03- 오전 10:16
수정: 2021- 11- 03- 오전 10:19

By Suhyun Kim/Investing.com

원자재 원면을 둘러싼 미중 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세계 최대 원면 생산국인 미국의 원면 가격은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2위의 원면 생산국인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아직까지도 신장 위구르족의 강제 생산 이슈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중국산 원면의 85%는 신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신장산 면화는 대부분 미국에 수출되었다. 그런데 그 수출길이 막히며 미국산 면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된 것이다. 현재 미국 원면 가격은 한 달 사이 11.93%, 연초 대비 50.15%, 지난 1년간 67.11% 상승했다.

자동차 업계 반도체 쇼티지와 중국 전력난 여파 등으로 자동차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원자재 팔라듐 선물백금 선물 가격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팔라듐은 세계 수요의 약 80%가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촉매제에 쓰이고 있으나, 최근 전기차 공급 확대에 따라 수요 감소에 대한 향방이 달라질 것이다. 또한 팔라듐 대비 저렴한 백금도 수요 증가에 대한 전망이 있었으나, 과도기 단계에서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팔라듐 가격은 올해 5월 글로벌 탈탄소 공약에 따른 수요 증가 및 광산 트러블, 쇼티지 등으로 사상 최고가인 3000달러 이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현재는 2011달러대로 한 달 사이 6.39% 상승, 연초 대비 -18.09%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오는 4일 OPE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4일 OPEC+회의에서 매월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 규모는 고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인한 석유 수요 회복 전망에도 공급 부족 지속에 따라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대목이다. 원유 생산국중 이라크의 국영석유마케팅회사는 기존 증산계획이 시장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시킨다 보고 있고, 리비아는 지난 2일 발생한 송유관 유출 사고 여파로 당분간 생산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원유 소비국 입장에서는 시장의 안정을 위한 증산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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