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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중동 분쟁으로 달러 선호 높아지는 가운데 상승 모멘텀 유지 힘들어

입력: 2023- 10- 11- 오후 01:05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By Barani Krishnan

(2023년 10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미국 달러의 강세가 외환시장을 지배하면서 유로화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 중동의 지정학적 상황은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의 지위를 높인다.
  • 연준 위원들의 연설과 유럽중앙은행의 기조 등 요인이 유로/달러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을 형성한다.

외환 트레이더들에게 미국 달러 외에는 어떤 통화도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유로/달러 통화쌍은 지난주 중반부터 금요일까지는 11개월래 최고치인 달러 지수와 16년래 최고치인 미 국채금리로 이중고를 겪은 이후 잠시 한숨을 돌리면서 일부 상승 모멘텀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주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주간 차트인베스팅닷컴 데이터를 기반으로 SKCharting.com에서 구성한 차트

지난 주말 중동 상황이 악화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유로화 매수 포지션을 취했거나 고려 중이던 투자자에게는 이번 주 월요일을 기준으로 마법이 사라진 상태다.

2019년 후티(Houthi)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을 공습한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간 이어져 온 중동 지역의 상대적인 평화가 종식되었다. 지난 토요일(7일)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재점화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이 월요일 하루 랠리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는 다시 안전자산의 왕좌에 올랐고 을 포함한 모든 다른 자산을 다소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오늘은 기술적 차트 전문가인 수닐 쿠마르 딕싯(Sunil Kumar Dixit)과 함께 유로/달러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유로-달러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장 이벤트와 변수를 살펴보자.

유로/달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 연준 위원 연설

수요일(11일) 9월 FOMC 회의록, 목요일(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화요일(10일) 늦게 연준 위원들이 연설할 예정이다.

목요일 발표될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의 3.7%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지만, 9월 미국 비농업 고용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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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같이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금리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면 미국 달러 상승세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월요일에 “장기 금리가 높은 기간 프리미엄으로 인해 계속 상승한다면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도 최근 국채금리 상승을 고려할 때 연준이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라가르드 ECB 총재의 연설

유럽 시장은 8월 이탈리아 산업생산 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모로코에서 개최된 IMF 및 세계은행 연례회의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연설할 예정이다. 유로화는 이미 하락세를 보였다.

월요일에 네덜란드 중앙은행을 이끌고 있는 클라스 노트 ECB 운영위원은 라가르드 총재가 10월 26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낮춘 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라가르드 총재 연설의 주제를 설정했다.

이탈리아 인플레이션 지표는 전월의 2.1% 하락에서 악화된 연 5%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독일도 비슷한 발표를 하면서 잠재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었고, 이는 유럽 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나타낸다.

독일의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많이 위축되었지만 7월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되었다. 전반적으로 유럽 경제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며, 이는 유로화에 계속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유로/달러 기술적 전망 유로/달러 일간 차트

SKCharting.com의 딕싯에 따르면 유로/달러는 0.9535에서 1.1277로 상승한 강세 파동을 기준으로 하는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1.0410의 지지선에 도달했다. 딕싯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유로/달러의 일봉 차트 구조는 하강 채널 내에서 움직이는 하향 조정 파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상승은 일일 중간 볼린저 밴드 1.0593의 채널 저항 영역에 도달하려고 시도한다. 이 수준은 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1.01610에서의 도전을 위해서 돌파되어야 한다.”

딕싯은 이러한 수준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이 저항 구간을 지속적으로 돌파하면, 결국 50일 지수이동평균 1.0710을 목표로 하는 상승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다. 주요 도전은 200일 단순이동평균 1.0820 및 100일 단순이동평균 1.0840 그리고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1.08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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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딕싯은 1.0610을 돌파하지 못하면 “50% 피보나치 되돌림 영역인 1.0410까지 확대된 구간 저점 1.0450을 리테스트하기 위해 하향 조정 파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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