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워런 버핏이 67억 달러의 처브(Chubb)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아이디어 도구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복사하세요. 무료입니다.
포트폴리오 복사하기

2년물 국채 금리 5% 터치, 메가캡 와르르

입력: 2022- 11- 04- 오전 08:02
AAPL
-
AMZN
-
US2YT=X
-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전일 FOMC 성명서와 파월의 연설을 소화한 미국 증시가 이번엔 영국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다시 한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둘기파적인 FOMC 성명서와 매파적인 파월의 연설 속에서 어리둥절했던 시장이 영국 중앙은행의 33년 만에 최대치인 0.75%의 금리인상을 단행 한 이후 하락 출발했습니다.

물론 11월 FOMC 이전 일이긴 하지만, 캐나다 중앙은행과 호주 중앙은행 등이 예상보다 낮은 금리 인상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월이 연설을 통해서 아직 속도조절을 논할 시점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내놓은 상태에서, 영국 중앙은행 마저 대규모의 금리인상을 진행하면서 연설 이후 남아 있던 연준의 피벗 가능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실제로 CME FED WATCH TOOL의 12월 연준 금리인상 확률은 어제 45%에서 금일 52.9%로 절반을 넘어 버렸습니다.

영국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여파로 영국의 국채 수익률이 급증했고, 덩달아 금리에 민감한 미국의 2년물 국채 수익률이 한때 5.134까지 치솟았고,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4.22를 터치했습니다.

높은 이자율에 취약한 미국의 메가캡 기술주들의 하락률이 커지면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어제의 3%대 하락에 이어 오늘도 -1.73%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이유를 정확하게 밝힐 수 없었던 상승으로 시장을 이끌었던 애플 (NASDAQ:AAPL)도 어제는 4% 넘게 하락 하며 최근의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최근의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플은 폭스콘 공장 봉쇄 소식으로 하락했으며, 아마존(NASDAQ:AMZN)은 실적 악화로 채용동결 방침을 밝히면서 하락 했습니다.

미국의 메가캡 대형지수는 2021년 고점을 찍은 이후 급격히 하락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고 현재 하락 추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나스닥 기술주에 비해 시장의 영향을 선반영한 관계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17,000건으로 이전 치인 218,000보다 1,000건 낮았으며 예상치인 220,000건도 하회 하면서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것을 확인시켰습니다.

여기에 서비스 PMI가 이전 치인 56.70을 하회하는 54.40을 기록함에 따라 실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지속 되는 모습입니다.

펀더멘탈이 아닌 연준의 피봇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시장이 상승분을 그대로 토해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그만큼 수요가 몰렸고, 역시 안전 자신으로 취급받는 달러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내일 발표될 미국 10월 고용 보고서에 대한 우려도 장 막판까지 시장을 하락 시키는 요인이었습니다.

시장은 비농업 일자리가 200,000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3.6%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 아마존과 리프트, 스트라이프 등 기업은 채용을 동결하거나 현재 인원의 13~14%가량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타이밍인데, 주식공무원은 eps가줄어 드는 역 실적 장세로의 초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이 오고 누구 더 이 겨울을 잘 견디느냐가 투자의 성공과 실패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주식, 멘탈을 흔듭니다. 하지만 가치와 가격이 심하게 왜곡이 된 주식 같은 경우 기다릴 여유만 있다면 상당히 안전합니다.

최근 카카오뱅크가 급등하였을 때 주식공무원은 퇴근길 라이브를 통해서 카카오뱅크의 실적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카카오뱅크의 밸류를 은행이 아닌 금융 플랫폼으로 주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 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업종 per이 4.58인데 반해 카카오뱅크의 per은 42.49, 12개월 per도 26.65에 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반드시 가치에 회귀합니다. 어제 퇴근길 라이브에서 말씀드렸지만, 현재와 같이 시장이 과열된 시장에 비해서 훨씬 안전합니다.

물론 주가 바닥은 지나봐야 알지만, 많은 종목들이 자산 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간을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우리 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들의 순매수와 네옴시티 관련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네옴시티 관련 종목들은 돌발 변수에 대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선수들이 아니시라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금요일 시장이고 애플의 하락이 중국의 봉쇄라는 측면에서 우리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겁니다. 변동성에 유의하시면서 시장 차분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긴축의 시대에는 로우볼 전략이 훨씬 더 유리 합니다. 변동성이 적은 종목이 센터링을 덜 흔들기 때문입니다. 좀 지루하긴 해도 내 돈을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지 않을까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
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빅테크 어닝쇼크 시장 발목 잡나? 

최신 의견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유튜브 영상도 챙겨서 보겠습니다.
공무원 옹이 그래도 낫네요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