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실적 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금리 인상의 가장 중요한 핵심 체크 포인트인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은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되기 전 미리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잠시나마 상승 반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3,000건으로 예상인 230,000건보다 7000여 건 줄어든 수치로 오 미크론의 영향에서 노동시장이 많이 회복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높아진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되면서 시장은 하락 반전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인 yoy 7.3%를 상회하는 7.5% 상승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된 겁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비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역시 yoy 로는 0.6% mom 으로도 0.6%가 상승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윗 돌았습니다.
이런 소비자 물가지수의 예상보다 높은 상승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2.052 포인트까지 수직 상승시키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때까지만 해도 나름 잘 버티는 모습을 보였는데, 제임스 블라드 연은 총재가 올 7월까지 100bp의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기술주 위주의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5, 6, 7월달의 FOMC 회의가 잡혀 있는 가운데 100bp의 금리를 인상하려면 매번 0.25bp의 금리를 인상하거나 0.5bp를 올리는 빅 스텝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올해 4번의 금리 인상을 기대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기술주 섹터가 -2.34% 하락하면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11개 섹터 모두 하락하면서 전 섹터에서 하락이 나왔습니다.
디즈니 (NYSE:DIS) 정도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 마감 했지만 장 초반의 상승 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근로자들의 월간 실직 소득은 0.1% 정도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평균 시간당 소득이 0.7% 상승했지만, 0.6%의 인플레가 있기 때문인데,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가처분 소득의 하락 요인으로 이어져 소비의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나마 금리 인상의 수혜를 받을수 있는 금융주와 리 오프닝 기대감이 있는 여행 주 등이 보합권을 만들어 내면서 이들 섹터들이 현재 가장 안전한 투자 섹터인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 올랐다고 매수 늘린 투자자들은 오늘 조금 긴장하면서 출발해야겠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장점이 가볍다는 겁니다. 시장의 변동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인데, 오히려 이 큰 장점인 신속성이 거의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이유가 됩니다.
너무 빠른 태세 전환 이기 때문에 이죠.
시장은 당분간 좀 더 울퉁불퉁하고 거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날그날의 뉴스보다 연속적인 경기 지표를 확인하세요~ 실적 시즌이 끝나가는 현재 시즌 여러분의 계좌를 지켜줄 겁니다.
어려운 시장이지만 기회를 찾고,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본다면 우리 주머니는 결국 돈으로 채워질 겁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집중하세요. 시장의 본질을 가리는 노이즈를 구별해 내세요.
앞서 말씀 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 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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