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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해야 할 주식 1종목, 매도해야 할 주식 1종목: 아마존, 뱅크오브아메리카

입력: 2021- 06- 21- 오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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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급락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는 미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상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드리워지면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가치주로부터 손바뀜이 나타나며 3.5% 하락하여, 지난 10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 역시 1.9% 하락하면서 2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에 대한 선호가 돌아오면서 타격을 덜 입어 0.3%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나이키 (NYSE:NKE), 페덱스 (NYSE:FDX) 등 유명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예정되어 있어서 바쁜 한 주가 될 것이다.

이번 주 시장 흐름에 관계없이 수요가 증가할 만한 주식 1종목과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 1종목을 소개한다.

단, 오늘 분석은 이번 주까지만 유효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매수해야 할 주식: 아마존

이번 주는 아마존닷컴 (NASDAQ:AMZN)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마존이 연례 행사로 개최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미 동부표준시 기준 월요일 오전 3시부터 시작된다.

아마존에 따르면 프라임 회원들이 굉장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이틀 동안 200만 개 이상 제품에 대한 할인이 제공된다.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은 공식적으로 프라임데이 판매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지만 올해 행사 판매는 작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의 온라인 리서치에 따르면 아마존의 2021년 프라임데이에서 총 110억 달러 매출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연되어 10월에 열렸던 작년 행사에서는 104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어도비의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의 미국인들이 올해 프라임데이 행사에 쇼핑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온라인 마케팅 및 분석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제이슨 우슬리(Jason Woosley) 부사장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2020년 사이버 먼데이 판매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아마존의 6월 중순 매출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 일간 차트

아마존의 금요일 종가는 3,486.90달러였다. 지난 9월 기록했던 3,552.25달러 최고치보다 2% 낮은 수준이다.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대기업인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1조 7,600억 달러이다.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 중 시가총액 기준으로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

아마존은 올해 다른 대형 기술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팬데믹 락다운이 완화되고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모여들면서 아마존 주가는 2021년 들어 단 7%만 상승했다.

그러나 아마존 주가는 최근 굉장히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9회 세션 중 7회 세션에서 상승했다.

미국 하원 법사위는 이번 주 거대 기술 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대상으로 하는 5가지 반독점 법안 패키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독점 개혁으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주가는 이번 주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 흐름이 산업재, 재료, 금융 섹터 등 경제 관련주에서 기술주로 옮겨 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매도해야 할 주식: 뱅크오브아메리카

금융주에 있어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주가가 향후 며칠간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의 정책 방향 변경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당기순이익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주 연준이 인플레이션 급증으로 인해 기대보다 빠른 기준금리 상향을 시사하면서 모든 금융주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났다.

연준의 매파적인 입장으로 인해 채권을 비롯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대한 리포지셔닝이 이루어질 것이다.

연준 발표 이후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59%로 크게 상승했으나, 향후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 속에서 금요일 오후에는 소폭 하락하여 1.44% 정도로 마감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 일간 차트

일반적으로 낮은 금리는 대출 또는 순이자 마진으로 얻는 이자 수익을 악화시킨다.

채권시장에서 리포지셔닝 혼란이 발생하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단기적으로 취약한 투자처가 될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일간 차트

올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경제 회복, 탄탄한 투자은행 활동, 낮아진 신용 손실 노출 등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6월 3일에 2008년 3월 이후 최대치인 43.49달러까지 기록하며 상승했던 주가는 그 이후 모멘텀을 상실했다. 금요일 종가는 38.78달러로 11% 가까이 급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최근 급락에도 불구하고 2021년 들어서는 총 28% 상승을 기록했다.

현재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시가총액은 3,323억 달러로, 미국 최대 은행인 제이피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NYSE:JPM)를 잇는 2위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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