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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분할 대응방법: 외국인들은 이렇게 했다

입력: 2020- 09- 18- 오전 07:50
AM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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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의 신규실업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6만건으로 이전인 89만 3천건보다는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85만건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고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미국 시장이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페이스북 (NASDAQ:FB)과 아마존(NASDAQ:AMZN)이 각각 3.3%와 2.3%의 하락을 기록했고, 넷플릭스는 2.8%,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도 1%대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두 배 넘게 올랐던 스노우플레이크도 10%대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테슬라의 주가도 4.15% 하락 마감했습니다.

사실 시장의 하락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를 찾고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신규실업 청구 건수의 기대만큼 줄지 않는 것과 트럼프가 어제 미국이 백신을 빠르면 10월에 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장은 백신접종이 올해 널리 배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해 백신 배포에 대해서 혼란을 만들어 내면서 시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선거 판도 역시 불확실성으로 시장에서는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어제 연준의 장기적 인플레 2% 발언이 더해지면서 더 이상 유동성 공급이 막혀 재정에 의존해야 하는 시장의 입장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를 꺼리게 만든 것으로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인 해석일 겁니다.

투자를 꺼리는 상태가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차익 실현이겠죠.

그러니 앞서 말씀드린 기술주들이 가장 먼저 매도가 나오는 겁니다. 그동안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높게 상승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어제오늘 하루종일 포탈검색어 1위가 LG화학입니다. 사실 시장 전문가들은 LG화학의 분사를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2차전지 분야는 처음엔 LG화학 (KS:051910)의 한 사업 부문이었지만 지금은 LG화학 그 자체를 상징하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독립되어 다른 기업들과의 초격차를 벌려야 합니다. 그런데 기존 LG화학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다르죠. LG화학을 정유 화학 분야라 생각해서 투자한 사람들보다 2차전지 하나 보고 100만 원 간다는 언론 기사에 매수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LG화학 분할은 놓고 빅히트엔터테인트먼트 상장 보고 매수했더니 상장 첫날 BTS가 가든 회사로 이적한 것과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귀에 쏙 들어오는 비유이긴 하지만 좀 다르기도 합니다. LG화학은 이후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모회사의 지분율을 70% 정도는 유지한다고 했습니다.

아직 자회사의 분사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면 현재까지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불가능하고 LG배터리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LG화학 말고는 답이 없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는 일진복합소재라는 비상장 기업을 가지고 있는 일진다이아가 수소 스택 분야의 테마주로 상승을 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제 개인투자자들은 LG화학에서 약 1400억을 분노의 매도를 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급락한 LG화학을 사들였습니다.

매도한 투자자들은 거의 대부분 70만 원 이상대에서 LG화학을 추격 매수한 투자자들 일 겁니다. 고점 대비 -17%의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했을 가능성이 높죠.

물론 어제 70% 넘는 수익을 내고 매도한 우리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LG화학 자체를 나쁘게 보고서 매도한 것은 아니고 분할로 차익실현을 진행한겁니다. 소나기는 피해가야 하니까요.

LG화학이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서 기존 투자자들 달래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투자자들의 결정은 숫자와 논리보다는 감정에 의해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것 역시 불확실성이겠죠.

오늘 미국이 선물 옵션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에 들어갑니다. 우리시장은 어제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매도를 했는데 다시 한번 외국인들이 매도하는지 관점 포인트입니다.

우리나라 기술주들에 보수적 관점은 여전합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추격 매수는 좀 더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가 다시 6만 원 아래로 내려 왔는데 6만 원 안착을 기원합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려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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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삼성 물산, 삼성생명 삼전 주식있는데 그게 반영되었나?? 의견이 복붙이네
얄미운 시황이네요
어디서 리포트 하나 읽고와서 고대로 말하고 앉았네. 그래서 엘지화학한테 이게 호재니?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불확실성 ㅋㅋㅋㅋ 이건 불확실성이 아니라 기만이구만. 때려쳐라
한심하네.
완전히 헛소리 하고 있네 지는 수익보고팔았으니 좋고다른 사람들은 그냥 들고 있다가 손해 보라는거야 뭐야지주회사로 남으면 당연히 저평가 되는게 주식시장인데왠 개소리
지분 70프로 가져도 배당금 외에는 수익창출 못한다. 그리고 배당금 받으면 전액을 화학 주주에게 배당할 것도 아니잖아. 결국 회사가 모든 이익 다 처먹고 엘쥐화학 구주주눈 개털되는겨.
LG화학에서 기사 돈들을 받았나 애매하게 사람 농락하네 기사보고 사서 망해도 너그들잘못 아니다 기사를 차라리 내지마라
외국인들은 대한민국 주식의 주가 추이와 관련해서 지분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겁니다. 그들의 현재의 대응은 장기적으로 상당한 손실을 발생시킬 것이 자명하고 무지는 돈으로 메워야한다는 자산시장에서의 불편한 진실을 체험하게 될 겁니다.
lg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믿고 거르는 기사
님아.. 그래서 외국인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려 주셔야죠.. 제목으로 낚시 하는 거?
비싸게 팔고~ 싸게 다시사고 그러잖아요~
회사펀더멘탈은 안변했는데 역시 공포는 기회네요
정보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함니다.
좋은정보감사함니다.
지가 70% 수익내고 lg화학 팔았다고 자랑하는게 요지네 응 진짜 자랑하고 싶었으면 어제 추가 매수했어야지
좋은정보감사함니다.
ㅋㅋㅋ..외인 기관까지 팔면 하한가 가지..그래서 외인 기관 사들인거 아냐 ? 폭락 막고 개미한테 조금이라도 비싼 가격에 넘길려고..ㅉㅉㅉ..1년뒤 3십만원도 힘들어 보인다
LG배터리 갖고싶으면 돈 더내~~!! 이거 아님??
의미없는 컨퍼런스콜~ Ipo시 주주에게 우선적인 청약권을 주면서 달래야지 lg직원들께 우리사주는 주면서 일등공신인 동학개미들께 찬밥먹이는게 말이되는지~ 정말 맘에 안드는 기업이다
어제 lg화학을 매도 하셨군요. 아쉽습니다. 연말까지 전고점은 갈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어찌될지 지켜봐야겠지요. 불확실성이 생긴건 분명합니다. 버티고 살아남자!!
분할로 매매 나머지 70% 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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