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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전망: 비둘기파적 연준, 증시 상승; 달러 하락, 금 상승

입력: 2020- 08- 31- 오후 05:13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2020년 8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By Pinchas Cohen

  • 연준 인플레이션 제한 정책 완화 및 저금리 유지 발표, 증시 상승세 유지 가능성
  • 달러 2년 저점 재시험
  • 금 최고가 재시험 앞둬, 비트코인 이전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주를 마감했다. 반면 달러는 목요일,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해 지금까지와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시사한 뒤 하락해 2년 저점을 재시험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은 연준이 7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이어진 대인플레이션 시대 이후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이 2%를 돌파하는 것을 용인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즉 당분간은 금리를 전례 없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이 영향을 받아 지출과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증시는 연준의 완화 덕분에 34년 만에 최고의 8월 성적을 기록할 듯하며, 6월부터 8월 사이의 시장 수익은 1938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20년 만에 3번째 약세장을 끝내고 시작된 반등세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시 상승, 경제 반등, 하지만 회복은 미지수

테크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S&P 500 지수는 6번째로 일중 고점과 종가 양쪽 모두 최고가를 경신하는 것에 성공했다. 심지어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연간 흑자로 전환하는 것에 성공했다.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2월 12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비해 3.1%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연준이 경제 모멘텀이 개선된 이후에도 전례 없는 수준의 완화적 정책을 이어가면서 증시의 기세는 걷잡을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금요일에 공개된 데이터에 의하면 개인 지출은 7월 중 1.9% 상승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는 지난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신호를 보냈다. 애틀랜타 연은은 3분기 GDP 성장이 2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긍정적으로 들리는 수치겠지만 중요한 것은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다. 2분기 GDP는 연간 기준 32% 하락했다. 성장률이 실제로 26%를 달성한다면 GDP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약 5% 낮은 수준에 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축을 반 가량 만회했다는 뜻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당초 각오했던 것과 비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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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역시 기존 신규 주택판매가 2006년의 기록을 넘어서는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여행이나 레저 관련 지출을 내구재 구입으로 돌리는 등의 방식으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7월 소매 판매는 코로나19가 중국 일부 지역의 문제 정도로 간주되던 1월에 비해 약 1% 상승했다.

물론 기록적인 저금리와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한 유례 없는 수준의 부양책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7월 개인 소득은 재정 부양책에 힘입어 2월 대비 약 1조 달러 상승했다.

소매 관련 데이터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산업 생산은 3개월 내내 상승세를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점에 비해 8% 가량 낮은 지점에 머무르며 수요가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탄탄한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설문 결과가 있으나, 이런 낙관적인 전망이 과연 믿음직한 것인지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강한 소매 데이터와 위태로운 경기라는 모순적인 상황은 고용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실업률은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회복 전망도 일관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690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실업자 수를 기록했던 3월로부터 약 반년이 지난 지금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매주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실업률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었던 것은 3월 봉쇄 이후 경제가 재개되었을 때 일시 해고되었던 노동자들이 복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비스 경제 상당 부분이 난항을 겪으면서 일시 해고가 영구 해고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영구 해고된 인원은 2월부터 7월 사이 2배로 뛰었으며, 소비자 신뢰와 회복 전망을 악영향을 주고 있다.

내년에는 소형주 Small Caps Could Dominate Into Next Year

다우존스 지수는 연간 흑자로의 전환에 성공하며 강세 패턴을 완성해 30,000을 향한 길을 다졌다. 소형주들도 이와 비슷하게 다국적 대기업의 성적을 따라잡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러셀 2000 지수는 최근 같은 강세 패턴을 완성해 내년 수익을 올릴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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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이 유지된다면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경제 회복에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보다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비한 유럽이 미국 경제를 앞지를 것이라는 주장과는 반대되는 전망이다.

러셀 2000 지수 일간 차트

러셀 2000 지수는 금요일, 8번의 세션 사이 총 10% 상승한 뒤 형성된 강세 깃발형 패턴을 상향 돌파하고 상승 채널의 바닥에서 반등하며 더 높은 가격대의 공급을 찾아냈다.

10년물을 포함한 채권 수익률은 파월 의장의 연설로 현재 금리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목요일 상승폭의 절반 가량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일간 차트

수익률이 단기 상승 추세에 돌입한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을까?

달러는 현재 2가지 약세 펀더멘털로 압박을 받고 있다:

  1. 저금리 연장과
  2. 연준이 성공을 거둬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경우 발생할 달러의 구매력 약화와 가치 감소다.
달러지수 일간 차트

달러는 페넌트형 패턴을 완성한 뒤 상승 깃발형 패턴을 완성하며 연이어 2개의 약세 패턴을 형성했다. 두 패턴 모두 직전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수요는 단기적인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장기 펀더멘털에 저금리가 더해지면서 금이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 일간 차트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금은 채널 바닥에서 반등한 뒤 8월 7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그 뒤에는 약세 패턴인 역망치형 패턴이, 8월 20일과 21일에는 강세 망치형 패턴이 형성되었다.

비트코인은 붉은색으로 표시된 7월 28일부터의 상승 추세선에서 떨어진 뒤, 8월 12일에 이전 저항선이었던 7월 말 가격에서 지지선을 찾았다.

비트코인/달러 일간 차트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상승하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 채널 내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다이버전스와 모멘텀, 그리고 상대가격 평균에 기반해 형성될 수 있는 잠재적인 H&S 톱 패턴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유가는 금요일, LNG와 정유시설이 대거 자리한 멕시코 만에 상륙한 허리케인 로라가 소멸하면서 변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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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일간 차트

금요일 종가가 하락한 것은 엄격한 기술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높은 시가와 낮은 종가로 저녁별형 패턴을 확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목요일에 형성된 3번째 캔들은 화요일의 첫 캔들을 깊이 침투하지 못했다.

패턴이 어느 정도의 힘을 보일 수 있는지는 그 직전의 반등세에 비례한다. 8월 5일부터 횡보세를 보이고 있었으니 이번 약세 패턴에서 큰 영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50일 이동평균선은 하락 중인 200일 이평선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골든 크로스를 유발했다.

주간 전망

동부표준시(EDT) 기준

일요일

21:00: 중국 – 제조업 PMI: 51.1에서 51.2로 소폭 상승

월요일

21:45: 중국 – 차이신 제조업 PMI: 52.8에서 52.7로 하락

화요일

00:30: 호주 – 호주중앙은행 금리 결정: 0.25% 유지

3:55: 독일 – 제조업 PMI: 53.0 유지

3:55: 독일 – 실업률 변동: -18K에서 1K로 상승

4:30: 영국 – 제조업 PMI: 55.3 유지

5:00: 유로존 – CPI: 0.4%에서 0.2%로 하락

10:00: 미국 – ISM 제조업 PMI: 54.2에서 54.5로 상승

21:30: 호주 – GDP: 2분기 GDP -0.3%에서 -6.05%로 수축 심화

수요일

8:15: 미국 –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67K에서 900K로 상승

목요일

4:30: 미국 – 서비스업 PMI: 60.1 유지

8:30: 미국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006K 기록 전망

10:00: 영국 –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연설

10:00: 미국 – ISM 비제조업 PMI: 58.1에서 57.0으로 하락

21:30: 호주 – 소매 판매: 2.7%에서 3.3%로 상승

금요일

4:30: 영국 – 건축업 PMI: 58.1에서 58.3으로 상승

8:30: 미국 – 비농업부문 고용: 1,763K에서 1,400K로 하락

8:30: 미국 – 실업률: 10.2%에서 9.8%로 감소

8:30: 캐나다 – 아이비 구매관리자 지수(

최신 의견

아주 자세한 정보와 내용 감사합니다
정보기사 감사합니다.
기자야 이미지 갖다 붙이지 말고 텍스트로 써줄래
이미지랑 함께 텍스트설명도 잘 되어있구만 ㅈㄹ이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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