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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폭팔, 투자자의 대응 방법

입력: 2020- 08- 06- 오전 08:15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간밤에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사망자가 135명, 부상자가 5천 명 이상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질산암모늄의 대규모 폭발로 레바논 방송에 의하면 근로자들이 문을 용접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에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폭발 정도는 히로시마에 투하되었던 원자폭탄의 20% 수준이고 재산 피해 규모는 약 17조 원이 될 수 있다고 베이루트 주지사는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러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는데 레바논 정부의 공식발표는 5일 후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런 뉴스를 접했을 때, 투자자의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런 슬픈 뉴스를 투자자의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양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투자자들의 숙명 같은 거지요 우리 투자자들으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를 항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팩트체크를 해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질산암모늄에 의한 폭발인지 트럼프의 언급대로 테러인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팩트체크를 해야 합니다. 일단 현재는 공격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컨스피러시, 즉 음로론에 시장의 투자자들은 잘 반응 합니다. 일반적으로요, 그래서 산유국들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움직였던 테마주들 예를 들어 흥구석유 등이 변동성이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물론 팩트체크가 다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심만 가지고 이런 테마주를 사는 것은 전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뉴스매매를 할 때 이벤트 드리븐에 의한 매매 방법도 있다 정도로 설명 드릴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럴 때 미국의 원유보유량을 체크하는 것도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냥 단순 뉴스만 보고 투자하시는 것보다 2중 3중 데이터를 체크해서 정보를 만드는 것이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주식투자의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에게는 특히 권하지 않는 투자 방법이 뉴스매매에 의한 투자 방법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뉴스를 접했을 때 신속 정확하게 그 뉴스와 연관되어져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은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고 그 변동성도 심해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또 하나의 뉴스가 소양강댐 수문개방인데 3년 만이라고 합니다. 저는 수도권 거주이기 때문에 지금도 핸드폰으로 재난 문자가 들어오고 있네요.

비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선이엔티 보유자는 현재 홀드 이미 처음 말씀드린 상황에서 두자리수 이상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를 도모 하시는게 훨씬 안전해 보입니다. 전 겁쟁이 투자자라서 직접 사냥을 하지 않고 함정 파고 기다리는 투자를 합니다. 어느 방법이든 본인의 성향과 맞는 투자를 하시면 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흑묘 백묘라고 쥐 잡는데, 검은색 고양이냐 흰색 고양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수익을 주면 좋은 주식이고 나에게 손실을 주면 나쁜 투자 방법이죠.

미국 시장이 2차 경기부양법 타결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데 미국의 민간고용 정보업체인 ADP 에서 밝힌 보고서를 보면 7월민간 고용이 16만 7천건 증가로 전월에 비해서 3.8%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예상치인 100만건 보다도 낮은 수치이고 지난달의 431만 4,000건에 비해서는 텍도 없는 수치이죠. 물론 금요일 공식 고용지표가 나와야겠지만 보통 고용지표 전에 발표되어 고용지표를 가늠할 수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고용회복이 사업체와 규모를 막론하고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즐 실물과 자산시장의 괴리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고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예탁금은 50조에서 약간 빠져서 49조 2300억 원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개인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증시 상승의 선도세력으로 한 달간 약 3조 70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역시 경계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취해 있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우린 작은 투자자이므로 충분히 진입하고 빠져나올 시간이 있습니다. 이성적인 투자를 하신다면요. 그러니 시장을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시는 이성적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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