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8월을 시작하는 시장의 시작이지만 우선 여러분들의 가정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지난 주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제가 주로 이용하는 동부간선도로마저 팔당땜 방류로 인해서 통제에 들어가서 평소보다 일찍 이동했습니다. 아침 출근길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장마 끝 무더위를 예상했는데 이번달 까지 장마는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일기예보에는 이번주까지 계속 다 비네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오게 되면 폐기물 관련주들이 주가가 움직인다고 전에 말씀드렸죠. 게다가 태풍 소식도 있으니 폐기물 관련주 한번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공개 글에서는 종목의 추천등을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공부의 관점에서 바라보시라는 겁니다.
또한 좀 길게 보신다면 장마 이후를 기다리시면서 무더위 관련 종목들을 모아가시는것도 방법일수 있겠죠. 당장 눈앞에 일어나는 것보다 좀 더 시장을 넓게 들여다 볼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risk on 상태입니다.
Risk on 이란 자금이 주식 등 리스크가 큰 위험자산에 몰리는 현상을 의미 합니다. 저금리 시대에 적극적 수익을 추가하는 투자자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반대말은 Risk off 즉 위험회피입니다.
이런 리스크 온 상황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최근 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순매수 규모는 한 달간 1조2천억이고 최근 20일간만 놓고 보면 약 2조2천억으로 외국인이 최근 우리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수를 한 주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달러의 약세로 인해 미국 본토 시장보다는 이머징 시장으로 돈이 흘러들어오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 덕분에 우리 증시는 어느덧 230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증시도 전고점 터치를 눈앞에 두고 있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율이 2007년의 12.95배에 거의 근접한 상태이기 때문에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외 변수중에 가장 큰 변수인 미국의 2차 경기부양에 대한 논의가 정치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에 상방과 하방이 모두 열려 있는 상태로 박스권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는 우리나라 증시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액면분할을 하면서 주가가 10% 가량 상승 아람코를 제치고 세계 제1위의 시종을 가진 기업이 되었습니다.
애플의 경쟁사 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대부분 삼성전자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쳐도 애플의 시가총액이 안 됩니다. 매출300조 조금 안되는 기업의 시총이 2200조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매출이 작년 기준 230조 인데 삼성전자의 시총은 340조입니다.
즉 우리나라 전체가 애플보다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의하실수 있나요?
동의를 하시던 하지 않으시던 여러분 자유입니다. 다만 현재 차이가 나는 부분이 합리적 차이인지 아니면 어떤 리스크로부터의 차이인지 어떤 시장이 가능성이 있는 시장인지 교평가 되어 있는 시장인지는 한번 생각해 보실만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시장이 박스권에 들어가고 날씨마저 장마로 흐르게 되면 투자자들의 심리도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항상 심리를 안정화 시킬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주식투자라는 것은 비이성적인 투자자들의 돈이 이성적인 투자자들의 주머니로 이동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비가 계속 온다고 하니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고 날씨는 우울하지만 마음은 뽀송뽀송하게 보내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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