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땡큐 TSMC" 실적 개선 영향에 美 증시 랠리… 나스닥 1.35%↑

MoneyS

입력: 2024년 01월 19일 15:52

[뉴욕증시] "땡큐 TSMC" 실적 개선 영향에 美 증시 랠리… 나스닥 1.35%↑

TSMC (NYSE:TSM) 실적 개선으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3만7468.61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0.88% 오른 4780.9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5% 상승한 1만5055.65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반도체 업체 TSMC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반도체 랠리를 이끌었다. TSMC는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했다.

TSMC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19% 정도 급감했지만 주당 순이익이 1.48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38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아울러 TSMC는 인공지능(AI) 수요로 올해 매출이 2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TSMC는 10.8% 올랐다.

TSMC가 폭등하자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NASDAQ:NVDA)가 1.88%, '제2의 엔비디아 (NASDAQ:NVDA)'로 불리는 AMD가 1.56% 상승했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36% 급등했다.

TSMC의 최대 고객사인 애플도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은 3.2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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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하락하며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욱 낮췄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크게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3일까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8만7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만6000건 감소한 것이다. 다우존스의 예상치 20만8000건도 밑돌았다.

이는 고금리에도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낮췄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3분기에 들어서야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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