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리비안 14%↑…美 전기차 모처럼 '활짝'

시티타임스 CityTimes

입력: 2023년 12월 15일 16:41

테슬라 5%-리비안 14%↑…美 전기차 모처럼 '활짝'

CityTimes - 테슬라 (NASDAQ:TSLA).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발 금리인하 훈풍 속에 전기자동차 주식이 모처럼 랠리를 펼쳤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 뛰어 주당 250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는 대규모 리콜과 세금공제 혜택 소멸 가능성에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다시 오름세다.

테슬라가 200만대 리콜 차량에 대한 자율주행 문제해결에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고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지적했다.

또 일부 세제혜택이 사라져도 테슬라 차량 일부에만 영향을 끼친다고 배런스는 설명했다.

리비안은 14% 폭등했다. 대형 통신사 AT&T가 상업용 차량으로 리비안 (NASDAQ:RIVN) 밴과 R1차량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영향이다.

루시드도 15% 뛰어 5.14달러로 마감됐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부진했던 미국 전기차 주식까지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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