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4 시황레이더] 애경케미칼, 전기차 소재 기업으로 체질 전환 기대감에 18% 급등

인포스탁데일리

입력: 2023년 06월 14일 22:10

[0614 시황레이더] 애경케미칼, 전기차 소재 기업으로 체질 전환 기대감에 18% 급등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애경케미칼 (KS:161000), 전기차 소재 기업으로 체질 전환 기대감에 18% 급등

애경케미칼이 출범 3년차를 맞아 '전기차 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화학 제품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해 2030년까지 매출 규모를 100% 키운다는 목표로 탄소섬유 기반의 '프리프레그(AKAPREG)'와 'SMC'를 활용해 전기차 경량화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용 바인더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하드카본 음극재 사업 역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을 필두로 산업 전반적으로 강도는 높고, 무게는 가벼운 소재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면서, 이차전지 부문 등으로 신중하게 사업 확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K타워 전경(사진=애경그룹 제공)

◇ 현대글로비스 (KS:086280), 배터리 원자재 사업 진출 가능성 등에 1.5% 소폭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배터리 원자재 트레이딩 사업 진출에 따른 그룹사의 EV 핵심사업자로 격상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자재 트레이딩 업체 특성상 밸류체인 후방산업까지 진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배터리셀 JV를 늘리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실제로 원자재 확보가 시급한 상태로 그룹 계열사 재원활용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상승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사업 진출 가속화, 우려대비 견고한 실적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배터리 원소재 트레이딩 뿐 아니라 배터리 재활용에 필요한 회수물류에 진출을 이미 확정했으며, 완성차의 중고차 사업 진출로 폐배터리 회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어 물류사업에 대한 중장기 성장동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 -> 240,000원[상향]

◇ 폴라리스오피스(041020), 美 소프트웨어킵과 '트룰리오피스' 공동 출시 소식 등에 4% 급등

폴라리스오피스는 언론을 통해 미국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기업 소프트웨어킵(SoftwareKeep)과 협업해 미국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폴라리스 오피스'를 활용한 '트룰리오피스(TrulyOffice)'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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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높은 가격의 오피스 SW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요구 아래 우선 미국 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교육 등 공공 시장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동사가 보유한 다양한 업무 솔루션의 미국 B2B 시장 진출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해석 동사 부사장은 "글로벌 오피스 SW에 견줄만한 경제적이고 범용성이 높은 오피스 SW를 알아주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프트웨어킵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CI.

◇ 솔트웨어(328380), 아마존 (NASDAQ:AMZN) AI 리뷰 도입 소식 속 아마존 웹서비스 파트너사로 부각되며 8% 급등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생성AI를 활용해 소비자 평가를 요약하는 기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12일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자사 쇼핑 앱에서 생성AI로 소비자의 긍정, 부정 평가를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 속 아마존 웹서비스 파트너사인 동사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됐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AWS DevOps Competency)'를 국내 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 한국전자금융 (KQ:063570), 올해 최대 실적 기대감, 전기차 충전 사업 구조적 성장 전망 등에 3%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2023년 최대 실적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년 YoY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ATM관리 & CD-VAN 사업에서 이미 구축된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와 같은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 영상 보안, 현금수송 등의 사업을 다각화하며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사의 전기차 충전 사업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며, 무인주차장 사업에서 Site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빠르게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무인주차장 사업의 중요한 점은 대규모 Capex(2019년 616억원, 2020년 542억원)가 진행되고 감가상각(5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BUY[신규], 투자의견 : 10,000원[신규]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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