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시황레이더] NAVER, 中 현지 접속 불능 소식 등에 4% 하락

인포스탁데일리

입력: 2023년 05월 24일 22:29

[0524 시황레이더] NAVER, 中 현지 접속 불능 소식 등에 4% 하락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명신산업 (KS:009900), 전기차 시장의 개화로 실적 급성장 분석 및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등에 1.5% 소폭 상승

FS리서치는 명신사업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연비 규제는 지속되고 있고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주행거리 제한에 따른 연비 개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어 핫스템핑 공법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이러한 수요 증가는 실제 실적에서도 보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명신산업은 2018년 매출액이 3,442억원이었고 지난해는 1조 5,152억원을 기록하며 거의 5배 가까이 매출이 증가하했다고 밝힘. 아무래도 글로벌 전기차 업체향 핫스템핑 부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보니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전기차 업체는 올해 말 신규 모델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내년에도 동사는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명신산업 홈페이지

◇ 엔씨소프트(KS:036570), 낮아진 이익 레벨 분석 등에 2% 소폭 하락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이 나오기 전까지 2~3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대가 불가피하며, 매출은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신작 라인업에 따라 비용은 늘어나 이익 레벨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낮아진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요인은 제한적이지만, 하반기 신작에 대해 막연하게 모멘텀을 부여하기보다는 흥행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조만간 진행되리라 예상되는 TL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가 실적 둔화 우려를 해소 시킬만한 유일한 모멘텀이며, 북미·유럽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BM과 주요 컨텐츠에 대한 확인이 흥행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60,000원[유지]

◇ NAVER (KS:035420), 中 현지 접속 불능 소식 등에 4% 하락

전일 중국이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 심화 국면에서 대내외 통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현지 접속이 차단됐다고 전해졌다.

지난 21일부터 베이징과 랴오닝성 선양 등 주요 지역에서 네이버에 접속이 되지 않거나 로딩 속도가 터무니없이 느려졌으며, 어렵사리 네이버에서 뉴스를 검색해도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나 영상, 댓글은 나오지 않는다고 알려짐. 네이버에 정상적으로 접속하려면 인터넷 우회 접속 프로그램인 가상사설망(VPN)을 설치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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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외교부는 전일 중국에서 한국 포털사이트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 현지 접속이 차단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 함께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중국 법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접속이 원활치 않은 상태가 맞는다"면서도 "중국 정부의 차단 여부를 알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 펨트론(168360), 메모리 모듈용 3D 자동검사기 고객사 품질 인증 승인 소식에 1.5% 상승

펨트론 (KQ:168360)은 언론을 통해 국내 반도체 대기업으로부터 메모리 모듈용 3D 자동검사기 ‘MARS’에 대해 고객사 품질 인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메모리 모듈 자동검사기 ‘MARS’는 반도체 검사시3장에서 오랫동안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던 외산 장비를 국산화한 3D 자동검사장비로, 제작된 메모리 모듈을 고객사에 출고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펨트론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반도체 대기업으로부터 고객사 품질 인증을 받았고 바로 시제품을 전달해 양산에 적용하는 등 순조로운 과정을 밟고 있다"며 "고객사 일정에 맞춰 MARS 양산도 시작한 상태"라고 밝혔다.

◇ 신테카바이오(226330), AI 신약 토탈 솔루션 서비스 출시 소식 등에 3% 상승

신테카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동사의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와 STB CLOUD, 슈퍼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 유효물질 탐색, 선도물질 생성, 독성, 대사, 약동학 예측 기술, 의약품 라벨링을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 예측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솔루션은 단백질 표적에 대한 딥러닝 분석 및 자동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2년 내에 유효물질부터 동물실험까지 마친 전임상 전단계의 후보물질까지 생성해 고객사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토탈 솔루션을 통해 전임상 전까지 최소 5~7년의 기간을 2년으로 단축시켜준다며, 일반적인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발굴과 스크리닝 3~4년, 최적화에 1~3년, 비임상시험·독성시험 1~3년, 임상시험 5~6년, 상용화 1~2년 등 단계별로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어 6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새로 출시한 AI 기반 신약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1대1 파트너링을 통해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신테카바이오 C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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