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 섹터분석] 엔터 호황 입증, 역대 최대 실적 갱신에 음원·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엔터 호황 입증, 역대 최대 실적 갱신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의 호실적을 시작으로 기존 엔터3사의 1Q23 실적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엔터4사의 1Q23 합산 매출액은 8,900억원, 이익은 1,505억원(OPM 17%)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에 모든 지적재산권이 귀속돼 수익성이 높은 앨범·음원·굿즈 등의 IP 실적은 글로벌 팬덤 확대로 이미 매우 높아진 엔터사들의 기대치를 계속 뛰어 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JYP엔터 홈페이지

별다른 아티스트의 활동이 없는 비수기 구간에도 구보 앨범, 굿즈가 팔리고 있다며, 이는 엔터주의 영업이익을 계속 상향시켜주는 대표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아티스트의 치솟은 몸값이 확인됐다며, 한국 아티스트들의 높아진 위상으로 공연 회당 개런티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IP 판매량이 이미 4월 최대치를 기록한데다, 1Q23 대비 글로벌 공연이 확대됨에 따라 다음 분기 호실적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JYP Ent., 판타지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PLUS, 에스엠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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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KS:005930) OLED TV 패널 공급 기대감

LG디스플레이 (KS:034220)가 빠르면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에 하이엔드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내년 200만 대, 향후 수년 내 300~500만 대로 공급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초기 물량은 77인치와 83인치 화이트 OLED(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경쟁이 가열되면서 고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내 포지션에 대해 고심하던 중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았다고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가 납품할 OLED 패널 200만대는 최소 15억 달러(한화 약 2조46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이는 대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의 20~30% 수준이라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 속 HB테크놀러지, 야스, 아이씨디, 신도기연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마이크로 LED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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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형 자동차부품업체 1분기 실적 호조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완성차 호실적이 중소형 부품업체까지 확산됐다며, 주요 중소형 부품업체 45개사의 1분기 합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3%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689.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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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의 호실적 국면이 이어지면서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수익성이 상승하는 가운데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업체들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기존 본업 외에 배터리 등 미래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회사들의 매출 증가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두올, SJM, 네오오토, 에스엘, 화천기계, 일지테크, 아진산업, 대우부품 등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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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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