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부토건, 윤석열 정부 주택공급대책 발표 임박에 상승세

MoneyS

입력: 2022년 08월 12일 18:18

[특징주] 삼부토건, 윤석열 정부 주택공급대책 발표 임박에 상승세

지난 9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주택공급대책이 오는 16일 발표된다는 소식에 삼부토건의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1.84%)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9일 오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첫 주택 공급대책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집중호우 피해가 확산하면서 피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발표를 미뤘다.

16일 오전에는 당초 일정대로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가 열린다. 이번 공급대책은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급을 확대하는 데 방점이 찍힐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에서 재건축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선 등 재건축·재개발 규제 개선안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계획도 이번 공급대책에 포함될 전망이다.

한편 삼부토건은 주택사업 분야를 포함해 토목건축 플랜트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이번 윤석열 정부 주택공급대책 발표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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