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서비스업 지표 호조' 위험자산 선호 심리↑… 4원 하락 출발

MoneyS

입력: 2022년 08월 04일 16:48

[오늘의 환율전망] '서비스업 지표 호조' 위험자산 선호 심리↑… 4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7.75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로 전달(55.3)보다 올랐다.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54도 웃돌았다. 하위 지수인 신규 수주 및 고용이 모두 증가해 경기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뉴욕증시가 유가 하락과 지표 호전 등에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진 점이 달러의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7월 미국 ISM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상승한 이후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며 마감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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