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찍었나?… 2만3000달러선 회복

MoneyS

입력: 2022년 07월 20일 17:11

비트코인, 바닥 찍었나?… 2만3000달러선 회복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를 회복했다.

20일 오전 7시55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70% 하락한 2만34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8% 하락한 1559달러에, 카르다노(에이다)는 1.24% 내린 0.52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밤 2만3000달러선을 돌파하며 6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에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진정되며 강하게 반등하자 비트코인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존 토다로 니덤 가상자산·블록체인 애널리스트는 "지난 며칠간 상승세는 안도랠리였다고 생각하지만 가상자산 시장 내 부정적인 심리가 강하다는 것은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레버리지 투자가 줄어든 것도 바닥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4.97% 상승한 207만8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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