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 셀프관리 방역 전환… 유유제약 15%대 '껑충'

MoneyS

입력: 2022년 02월 09일 22:53

[특징주] 코로나 셀프관리 방역 전환… 유유제약 15%대 '껑충'

방역 정책이 변화하면서 산소포화도측정기를 취급하는 유유제약의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 32분 유유제약 (KS:000220)은 전거래일대비 1090원(15.18%) 오른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만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60세 미만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은 종료된다. 이들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면 동네 병·의원 등에 별도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체온계와 산소포화도(헤모글로빈과 결합된 산소의 양) 측정기, 해열제 등 재택치료키트도 집중관리군에게만 제공된다.이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구매 방법을 묻는 내용의 게시글, 검색량 등이 크게 늘고 있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7일 기준 산소포화도 측정기 검색량은 전일대비 약 2.3배, 자체 쇼핑플랫폼 내 노출 수는 4배 정도 증가했다.유유제약은 ER(응급실), OR(수술실), ICU(중환자실)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기기를 수입, 병원·군·소방서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심폐소생기, 펄스옥시미터(산소포화도측정기), 호기말가스분석기 등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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