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 BTS 멤버들 주식 매도로 하이브 주가 6%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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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년 12월 02일 16:27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한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55포인트(1.57%) 오른 2945.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0.28포인트(0.03%) 오른 977.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을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859억원, 코스닥에서 604억원 순매수 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20억원, 코스닥에서 349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이 전장보다 6.50% 상승 마감했다. 생명보험 업종은 5.19%, 해운사는 5.06% 올랐다. 문구류 업종은 4.46% 올랐다.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전날보다 3.53% 하락 마감했다. 디스플레이패널 업종은 2.88%, 전자장비와 기기 업종은 2.21% 내렸다.

반도체 종목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삼성전자 (KS: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88%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KS:000660)는 3.00% 오른 1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가 0.11% 오른 89만2000원에, 카카오 (KS:035720)가 전장과 동일한 1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KS:005380)는 2.24% 오른 20만55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이 3.71% 내린 49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 (KQ:263750)는 전장보다 9.32% 급락했다. 카카오게임즈 (KQ:293490)는 5.38%, 위메이드 (KQ:112040)도 8.76% 급락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하락한 1175.9원에 마감했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등 글로벌 증시 투자를 늘리면서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크게 늘어났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일평균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1008억330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4일 1004억3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겼다. 외화주식 투자잔액은 3년 동안 연평균 100.3% 증가했다.

KTB네트워크 공모가가 5800원으로 확정됐다. KTB네트워크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는 총 405곳이다. 전체 공모주의 75%인 1500만 주를 대상으로 총 7억5291만 주가 접수됐다. 모집총액은 1160억원이다.

BTS 멤버들이 하이브 (KS:352820) 주식 100억원 가까이를 장내 매도하면서 2일 하이브 주가는 6.38% 하락한 33만원에 마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멤버 진, 제이홉, RM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99억4983만원어치를 장내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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