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하락 마감,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될듯

Investing.com

입력: 2021년 11월 29일 16:10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9일 한국 증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2포인트(0.92%) 내린 2909.32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13.55포인트(1.35%) 하락한 992.34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코스피에서 7145억원, 코스닥에서 811억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도 코스피에서 387억원, 코스닥에서 2198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식품과 기본 식료품 소매가 전장보다 4.58% 상승했다.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 업종이 3.03%, 해운사 업종이 1.25% 상승했다. 전문소매 업종은 전장보다 7.15% 하락 마감했다. 기계 업종은 5.69%, 전기유틸리티 업종은 3.57%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 한달 만에 이름을 다시 올린 SK텔레콤 (KS:017670)은 이날 8.43% 급등한 5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KS:005930)는 전장과 동일한 7만2300원에, SK하이닉스 (KS:000660)는 0.43% 오른 38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카카오뱅크 (KS:323410)는 3.08% 올랐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이 2.87% 내린 52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CJ ENM (KQ:035760)은 3.02%, 알테오젠 (KQ:196170)은 3.27%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193.3원에 마감했다.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1년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여야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2023년 1월부터 가상자산에 과세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에 잠정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안은 가상자산 양도차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내년 1월부터 연 250만원 초과분에 20% 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이었다.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 된 후 재상장한 SK스퀘어는 거래 재개 첫날인 29일 대형 지분 매입을 발표했다. SK스퀘어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에 900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섰고, 메타버스 기업 온마인드 지분 40%도 80억원에 인수했다. 이날 SK스웨어는 7.32% 내린 7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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