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IPO] 6월 셋째주 요약(1/2)...나스닥에 디지털솔루션 공급한 '워크미' 상장 등

The Stock

입력: 2021년 06월 22일 01:02

[미국IPO] 6월 셋째주 요약(1/2)...나스닥에 디지털솔루션 공급한 '워크미' 상장 등

알자멘드 뉴로(Alzamend neuro, Inc., NASDAQ: ALZN)= 알자멘드 뉴로(Alzamend neuro, Inc., NASDAQ: ALZN)= 신경변성 질환과 정신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전 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 회사는 현재 알츠하이머, 조울증, 우울증, 그리고 PTSD 치료를 위한 AL001 등을 개발 중이다. 알자멘드는 지난 15일 나스닥에 25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5달러에 상장하여 1,2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9.00달러에 형성됐으며, 18일 종가 9.03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7억 6,691만 달러. 스파르탄 캐피탈 증권이 해당 공모의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몰리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 AG, NASDAQ: MOLN)= 새로운 단백질 치료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스위스의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회사. 자사의 DARPin 플랫폼을 활용해 단백질 모듈을 만들어 맞춤형 단백질 약물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는 코로나19를 위한 엔소비벱(MP0420)과 MP0423 등이 있다. 몰리큘러는 지난 16일 나스닥에 300만 개의 미국예탁증권(ADS)을 각 21.25달러에 상장하여 6,37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ADS는 회사의 보통주 한 주에 상응한다. 거래는 첫날 20.00달러에 시작됐으며, 18일 19.26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5억 6,136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번 공모에는 JP모건, SVB리링크, 그리고 코웬이 공동 주간사로 나섰다.

사진 출처: 워크미측 제공

워크미(WalkMe Ltd., NASDAQ: WKME)= 고객들에 ‘노코드(no-code)’ 디지털 채택 플랫폼(DAP)을 통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회사. 워크미의 플랫폼은 고객 관계 관리(CRM), 인적 자본 관리(HCM), 기업 자원 플래닝(ERP)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로레알, 링크드인, 나스닥, BMW,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지난 16일 회사는 나스닥에 925만 주의 보통주를 각 31달러에 상장하여 2억 8,67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31.25달러에 시작됐으며, 18일 29.06달러에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24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당 공모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그리고 시티그룹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컨베이 홀딩 패런트(Convey Holding Parent, Inc., NYSE: CNVY)= 미국의 헬스 테크 및 서비스 회사. 컨베이는 국내 정부가 지원하는 헬스 플랜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회사의 솔루션에는 상품 개발 및 판매, 멤버 경험 관리, 의료 서비스 관리, 비즈니스 분석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16일 뉴욕증시에 신주 1,167만 주와 구주 167만 주를 포함한 1,333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4달러에 상장하여 1억 6,333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시초가 14.00달러에 시작됐으며, 18일 12.20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8억 9,076만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골드만삭스 그리고 JP모건이 이번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