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오전특징] 아이진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아이진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급등했다.

언론에 따르면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이나경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백신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 플랫폼 기술을 완성하고 체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IA09는 양이온성 리포솜 기반의 면역증강제 시스템으로 항원의 체내 저장고로 작용해서 항원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백신 접종 부위로 면역세포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은 아이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EG-HZ'와 화이자, 모더나가 개발한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국산화하기 위해 개발중인 리보핵산(mRNA) 백신 'EG-COVID'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아이진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동사와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이연제약도 강세를 기록중이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미코바이오메드가 자가진단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임상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언론을 통해 자가진단용 코로나19 신속 항체 진단 키트(COVID-19 IgG/IgM Rapid Kit)의 식약처 인허가 승인을 위해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자가진단용 신속 항체 진단 키트는 피 한 방울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재 임상시험 및 사용자 적합성 평가를 위해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 진행 중이며,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식약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소식에 강세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언론을 통해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IP 경영 진단구축 및 해외출원비용, 특허 전략분석, 제품 포장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이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동사의 글로벌 신약물질 EC-18에 대한 지식재산기반의 독보적 핵심기술과 이미 수출 중인 조영제 제조기술에 대한 해외 권리범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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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이 1805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강세다.

KCC건설은 지난 9일 장 마감 후 아시아신탁주식회사와 1805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6.39%) 규모 대구 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에 강세다.

지난 9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격은 5610원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 킹덤' 매출 기준 모바일 게임 랭킹 3위 소식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MOBILEINDEX)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발표한 3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에서 동사의 '쿠키런 : 킹덤'이 지난달 순위에서 3계단 상승해 처음으로 3위에 안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 랭킹은 구글 플레이, 애플 (NASDAQ:AAPL) 앱스토어, 원스토어 매출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비엔씨가 대규모 자본조달 결정에 상승했다.

지난 9일 장 마감 후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삼성증권 주식회사 신탁 등 대상 3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또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에셋원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우선주 73만1959주(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