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im Khan
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아마존 실적 발표
어닝 시즌을 맞아 오늘도 FAANG 주식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마존(Amazon.com, NASDAQ:AMZN)은 목요일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은 당일 배송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에 특히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4.05의 순이익과 86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벤치마크(Benchmark)는 주초, 아마존의 목표를 $2,100에서 $2,300으로 상향하고 매수 평가를 유지했다.
배론즈(Barron's)에 의하면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쿠노스(Daniel Kurnos)는 "적극적인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이번 분기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아마존의 주가는 지난 3개월 사이 5%를 조금 넘기는 상승세를 보이며 S&P 500 지수의 뒤를 따랐다.
다우존스 종목인 비자(Visa, NYSE:V) 역시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한다.
비자는 주당 $1.46의 순이익과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다우존스 종목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Verizon Communications , NYSE:VZ)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며, 주당 $1.14의 순이익과 35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우량주 코카콜라(Coca-Cola, NYSE:KO) 역시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44센트의 순이익과 89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 4분기 첫 GDP 발표
실적과 마찬가지로 경제 데이터 발표 또한 멈추지 않고 이어질 예정이다.
상무부는 8:30 AM ET (13:30 GMT)에 4분기 GDP를 발표한다
Investing.com의 이코노미스트 전망 취합 결과에 따르면 GDP는 4분기 경제 성장 최종 수치와 같은 연간환산치 기준 2.1%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같은 시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된다.
첫 실업수당 신청은 지난주 215,000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움직임 예측할 수 없는 영란은행
연준은 어제,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 동결과 중립적인 성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오늘 07:00 GMT에 있을 영란은행의 결정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Investing.com의 이코노미스트 전망 취합에 의하면 금리는 0.75%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FT는 파생상품 시장이 0.5%까지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50% 가격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YSE:BAC)는 영란은행이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올해 중 추가 완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파운드가 보이는 상승세는 길게 이어지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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