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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8 개장체크] 정유주와 외국인 파생포지션 주목

입력: 2019- 09- 18- 오후 04:58
수정: 2019- 09- 18- 오전 08:01
© Reuters.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9월 18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 국내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도, 기관의 매수 양상이 지속된 가운데, 제약·바이오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양대 지수가 동반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1% 상승한 2,06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여전히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팔자세를 보이며 798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 역시 321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연기금의 순매수가 지속되며 970억 순매수,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3% 넘게 올랐습니다. 섬유의복 업종, 전기가스 업종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 업종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의 급등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보험 업종, 은행 업종, 증권 업종 등 금융 업종 전반이 조정을 받았고, 비금속광물 업종, 철강금속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9% 상승한 644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8억, 21억을 순매도하며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를 포함해 바이오 업종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557억을 순매수했고,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가 대거 상한가에 들어간 음식료/담배 업종이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제약 업종, 유통 업종 등 제약, 바이오 섹터가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기기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도 반등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일반전기전자 업종,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 시설 테러로 인한 유가 급등과 미중 무역 협상 재개 움직임 등 악재와 호재가 뒤섞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 대비 0.06% 오른 2만 2,0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74% 내린 2,978에 거래를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22% 내린 1만 874에, 홍콩 항셍 지수는 1.23% 떨어진 2만 6,790을 기록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연준의 기준 금리 결정에 대한 대기세 속 국제 유가 진정에 힘입어 약세 출발헀지만 상승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3% 상승한 2만 7,110에 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0.26% 오른 3,005에 나스닥 지수는 0.4% 뛴 8,186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폭등했던 유가가 안정을 되찾았지만 미국의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해 장중 낙폭은 줄였지만 강세 전환에는 실패하면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06% 하락한 1만 2,372에 거래를 마쳤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01% 내린 7,320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0.24% 오른 5,615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연준 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0.1% 상승, 유가는 사우디 원유 생산 정상화에 5.7% 하락마감한 59,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증시가 사우디의 빠른 생산량 회복 전망에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유가가 하락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내일 결과가 발표될 fomc에서도 금리인하와 점도표 조정에 대한 기대가 일정부분 살아나면서 급격히 오르던 미국채 10년물 수익률도 1.8%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도 대부분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미국 경제의 전반적 흐름은 물가, 소비, 주택, 제조업 모두 견조한 것으로 보여 추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어 내일 FOMC의 결과와 코멘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최근 2일간의 흐름과 반대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부동산 업종과 유틸리티, 소재 업종은 오르고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업종만 1% 넘게 빠졌습니다.

종목별로 유가 급등에 하락했던 항공주가 대거 상승했고 울타 뷰티, 치폴레 등 낙폭과대주와 소비주들도 일정부분 반등했습니다. 파업으로 약세를 보였던 GM도 파업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3% 가까이 올랐고 원가 상승 부담에 하락했던 화학주도 반등했습니다.

반면 2일간 급등했던 에너지주들은 모두 하락했지만 사우디 우려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여서 상승세를 모두 되돌리진 않았습니다. 채권수익률 하락에 대형 금융주도 소폭 내렸습니다.

이외 메이시스, 크래프트 하인즈, 할리데이비슨, 모자이크 등이 약세를 보였고 랄프 로렌과 콜스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독일의 ZEW 경기기대지수가 -22.5를 기록했지만 전월 44.1에서 상승했고 시장 예상치인 -37.9보다 양호했습니다. 다만 현재경기평가지수는 전월 -13.5에서 19.9로 악화됐습니다.

- 삭소 뱅크의 올레 한센 연구원은 공급 충격으로 유가가 급등하는 것은 중국과 독일, 미국 경제가 둔화하는 시점에서 매우 나쁜 시점이라고 봤습니다. 산유국은 재정균형을 위해 유가 상승을 바라지만 유가가 상승할 수록 경기 침체 위험도 커진다고 덧붙였습니다.

-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베스 앤 보비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가에서 근원물가로의 인플레가 아직 미미하지만 전반적 물가가 가열되고 있어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이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0.2% 증가를 상회한 전월대비 0.6%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68을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중 무역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때문에 연준이 금리 전망과 관련한 보다 확실한 신호를 시장에 주지 못하고 있따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하겠지만 금리 인하의 지속 신호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헀습니다.

-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손실된 산유량의 50%를 회복했다며 9월말까지 평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람코의 IPO는 피격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유가는 사우디 회복 전망에 급반락 헀습니다.

- OFA 에셋 매니지먼트이 머카달 최고투자책임자는 ECB의 최근 부양책과 관련해 시장을 놀라게 할만한 내용은 없어 독일 10년물 국채는 향후 몇 달 간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고 유로존은 무역 갈등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통합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니저의 38%가 내년 경기 침체를 예상하면서 2009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로하니 대통령을 만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하며 또 중국이 미국 농산물 대량 구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우존스는 연준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단기 금리 급등에 따라 환매조건부 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531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국내 산업 및 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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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포인트

일정

통합 플랫폼 웨이브 출범

범정부 인구정책 TF 결과 발표

경제지표

한국 8월 수출입 물가지수

일본 8월 무역수지, BOJ 개최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연기금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의 저가매수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FOMC결과를 앞두고 나타날 변동성에 대한 우려보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가 급락에 따른 항공주 반등과 정유주의 소폭 반락이 예상되지만 어제와 마찬가지고 오늘의 핵심은 조정이 예상되는 정유주와 유가 관련주의 저가 매수가 얼마나 강하게 형성되는지가 핵심입니다.

시장 전체로 보면 외국인 파생상품이 FOMC결과를 앞두고 변동성 증가에 베팅하는지 아니면 변동성 축소나 일정한 방향성에 베팅하는지도 중요한 체크포인트라고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분명히 지난 여름과 달리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보다 강하고 기관의 매수도 프로그램을 동반하지 않은 강하고 연속성있는 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중후장대 종목의 연속성과 더불어 반등추세의 연속성을 가로막는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단기 고점의 상단을 조금 더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FOMC결과가 실망스러운데도 우리 시장이 기관 매수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강하다면 기관 매수 종목 중심의 추가 매수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9월 1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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