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 우려 재점화에 상승… WTI, 0.74%↑

MoneyS

입력: 2024년 05월 07일 17:07

[국제유가] 중동 우려 재점화에 상승… WTI, 0.74%↑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1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74% 상승한 배럴당 7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65% 상승한 배럴당 83.48달러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는 가자 지구 휴전안이 혼미를 거듭, 중동 불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전을 앞두고 하마스가 휴전안을 수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거부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하마스는 자신들이 동의한 협상안에는 휴전·재건·난민 귀환·포로 교환 등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휴전안의 세부 내용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수용한 휴전안을 검토하겠다면서도 가자지구 군사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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